老繭點樂誌

李笛-討厭喝酒  / 이적-술이 싫다

詞/曲:李笛 이적

술이 싫다  討厭喝酒 

네가 생각나게 하는 그게 싫다  因為會想起你所以討厭 

너는 잊었겠지만  雖然你已經忘了 

한잔 두잔 털어넣고서 삼키고나면  要是一杯兩杯地接續又落喉喝個乾淨 

어제 일처럼 속을 할퀴는 쓰라린 말들이  那些刺痛心間的話語又會像昨天才發生的事一般湧現 

나는 삻다  好討厭 

그런데도 술을 찾는 내가 싫다  討厭明知如此還找酒喝的自己 

너는 모르겠지만  雖然你不知道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不這樣就無法堅持下去 

구제불능인 나를 떠난 건 참 잘한 일이다  這無藥可救的我 你能離開真是太好了 

우리는 차라리 먼 발치에서  我們還不如就留在遠方 

서로를 훔쳐보던 때처럼  就像當初窺視著彼此那樣 

사랑 그냥 꿈으로 놔둘 걸 그랬지  早知道就讓愛只成為夢一場就好了 

술이 싫다  討厭喝酒 

그게 마주 보게 하는 내가 싫다  討厭那與我對視的自己  

내 맘 깊은 곳에서  在我心深處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라며  還以為說好我們能重新開始 

헛된 용기로 전활 들게 할  用徒勞的勇氣拿起電話 

주정뱅이 바보가 난 싫다  卻又像個酒鬼笨蛋般的自己 真的討厭 

술을 찾다  又找酒喝 

웅크렸던 고갤 들어 너를 찾다  抬起伏低的頭找尋你的蹤影 

금세 울먹이다가  就將哽咽哭泣 

바닥을 알 수 없이 꺼져내린 어둠에  在不知不覺中穿底塌陷的黑暗中 

흐려져가는 너를 그리며 두 눈을 감는다  閉上雙眼想念著漸漸模糊的你 

우리는 적잖이 아름다웠고  我們之間曾如此美好  

어쩌면 영원할 것 같았지  說不定能持續到永遠 

사랑 푸른 꿈에서 깨어날 줄 몰랐지  卻沒想到會從青翠鮮活的夢中醒來 

술이 싫다 討厭喝酒 

그게 마주 보게 하는 내가 싫다  討厭那與我對視的自己

마치 없던 일처럼  一切就好像沒發生過似的 

아직도 너를 붙잡을 수 있을 거라며  彷彿我還將你牢牢抓在手心 

헛된 욕심에 전활 들게 할  在徒勞的慾望中拿起電話 

주정뱅이 바보가 난 싫다  卻又像個酒鬼笨蛋般的自己 真的討厭 

기억을 타고 흘러내려  順著記憶流淌 

차디찬 눈물방울로 떨어진  化成冰冷的淚滴落下 

술이 싫다  所以討厭喝酒 

술이 싫다  真的討厭喝酒

李笛-討厭喝酒/이적-술이 싫다  影片來源:Youtube(1theK 원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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